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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로 변신한 한국GM 외국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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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클로스 복장을 한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오른쪽)이 17일 부평본사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풍선아트로 만든 동물을 선물하고 있다.

산타 클로스 복장을 한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오른쪽)이 17일 부평본사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풍선아트로 만든 동물을 선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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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한국GM의 세르지오 호샤 사장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산타 클로스로 변신했다.

한국GM은 임직원들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이 17일 오후 부평본사 홍보관에 경제적으로 어려운 지역 아동센터 아동들을 초청,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우리두리, 석남, 선학 지역아동센터 등 인천의 40개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 250여명은 한국GM이 마련한 풍물패 사물놀이 공연, 어린이 요들단 공연, 마술쇼, 비보이 댄스 등을 관람했다.

호샤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풍물패와 함께 산타클로스 복장으로 파티에 입장, 풍선아트로 만든 동물인형을 참석 아동들에게 나눠줘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참석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레고 장난감과 유기농 다과 등 다양한 선물이 전해졌다.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자 매년 크리스마스 파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오늘 하루 아이들의 활기찬 웃음덕분에 임직원들도 큰 행복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파티에 참석한 박미애(11·여) 어린이는 “재미있는 공연을 관람하느라 시간이 가는 줄도 몰랐다”며, “산타 클로스에게 멋진 크리스마스 선물까지 받아 오랫동안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마음재단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역 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의 아동들을 초청해 크리스마스 파티를 개최해 오고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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