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한구 결혼 "이제는 착하게 살게요"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곽한구가 결혼한다.

개그맨 곽한구는 17일 동아일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내년 4월26일 서울 KBS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곽한구는 "원래 올해 결혼을 하려고 했지만 여러 사정으로 조금 미뤘다"면서 "현재 날짜만 확정을 했고 신혼집이나 신혼여행 등은 천천히 준비해 갈 예정이다. 결혼을 앞두고 정식 가족 상견례는 내년 1월쯤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5년 KBS '개그사냥'을 통해 데뷔한 곽한구는 2010년 외제차 절도 사건으로 경찰에 붙잡혀 물의를 빚은 바 있다.

곽한구 결혼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곽한구 결혼, 이제는 외제차 욕심 버리고 행복하게 사세요", "곽한구 결혼, 대중들이 너무 쉽게 용서한 것은 아닌가 싶다", "곽한구 결혼, 이제는 행복하게 잘 살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