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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의 힘' 우리카드, 한국전력에 풀세트 역전승

최종수정 2018.09.12 13:03 기사입력 2013.12.17 21:19


[수원=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치며 신바람 3연승을 달렸다.

1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3-2014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 2(23-25 20-25 25-22 25-22 15-12)로 역전승을 거뒀다. 최근 3연승과 함께 5승1패의 선전 속에 두 번째 관문을 마무리하며 9승3패(승점 23)로 2위를 지켰다. 3위 현대캐피탈(승점 21)과의 순위싸움에서도 한 발 앞서나갔다.
국내 선수들의 탄탄한 조직력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 안준찬이 19점으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렸고, 최홍석(17점)과 신영석(14점), 김정환(13점) 등 주전 대부분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한국전력은 '슈퍼루키' 전광인이 양 팀 최다인 24점으로 분전한 가운데 거듭된 부진으로 속을 태우던 밀로스(밀로스 쿨라피치)가 블로킹 3개 포함 20점으로 제 몫을 했지만 뒷심부족으로 2연패를 당했다.

한국전력이 짜릿한 뒤집기로 기선을 제압했다. 루니(숀 루니)와 김정환의 좌우 쌍포를 앞세운 우리카드의 공세에 줄곧 끌려갔으나 14-17에서 밀로스의 오픈 강타와 하경민의 서브에이스, 전광인의 후위공격을 묶어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엎치락뒤치락 하던 승부에서 하경민과 서재덕이 연속 블로킹을 잡아내 기분 좋게 1세트를 따냈다.

상승세를 탄 한국전력은 2세트에서도 줄곧 리드를 지키며 상대를 몰아붙였다. 1세트에서 다소 주춤했던 밀로스의 컨디션이 살아난 게 주효했다. 20-18에선 알토란같은 서브득점을 성공시키며 우리카드의 추격의지를 꺾었다. 자신감을 찾은 선수단은 원 포인트 서버 공태현의 에이스와 회심의 이단연결로 연속득점을 올리며 두 세트를 달아났다.
우리카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벼랑 끝에 몰린 3세트부터 뒷심을 발휘하며 기어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세트에 교체 투입된 안준찬의 활약이 돋보였다. 부진했던 루니의 공백을 메우며 3,4세트에서만 12점을 책임지는 저력을 발휘했다.

우리카드의 집중력은 5세트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초반부터 고른 득점포를 앞세워 4-0으로 달아나더니 안준찬의 연속 오픈과 신영석, 김시훈의 블로킹 등을 묶어 순식간에 9-3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하경민이 블로킹으로 맞선 한국전력의 추격에 1점차까지 쫓겼으나 조직력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승부를 매듭지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정재훈 사진기자 roz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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