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오스터, 페친을 만나다' 등 3권의 책 발간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열린책들이 국내 출판사 최초로 공식 페이스북 팬 수 10만 명을 돌파한 기념으로 각종 이벤트를 연다.
열린책들 페이스북(www.facebook.com/openbooks.kr)은 현재 국내 출판계 페이스북 중에서 가장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문학동네(3만9000명)와 창비(3만7000명)가 각각 뒤를 따르고 있다. 해외 대형 출판사 중에서는 영국의 펭귄 사가 13만8000명의 페이스북 팬을 보유하고 있다.
열린책들은 이번 페이스북 팬 10만 돌파를 기념해 그동안의 의미 있는 순간들을 갈무리해 두고자 이를 3권의 책으로 펴냈다. '폴 오스터, 페친을 만나다',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고전 명작 속 한 문장'에는 페이스북에서 진행했던 이벤트 게시물과 실제로 독자들이 작성한 댓글을 수록했고, '안녕하세요, 열린책들 온마담입니다'에는 열린책들 페이스북의 게시물 역사를 모두 담았다.
또 오는 22일까지는 '10만 팬 돌파 기념 열흘 축제'도 진행한다. 열흘 동안 매일 하루에 한 번씩, 총 열 명에게 열린책들의 대표 작가 10인의 책이 담긴 선물 상자를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열린책들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페이스북에서 매일 정오에 공개되는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응모할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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