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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어린이 돕자” 광주시민 온정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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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나눔장터’ 공동대표들이 11일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 난치병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시민들의 기부금 2000여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빛고을 나눔장터’ 공동대표들이 11일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 난치병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시민들의 기부금 2000여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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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나눔장터’, 화순전남대병원에 기부"
"2000여만원 전달…10년간 60여명 환아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직무대행 정신)에 광주시민들의 온정이 전해졌다.
11일 병원에서는 희귀난치병어린이를 돕기 위한 ‘빛고을 나눔장터’의 기부금 2000여만원 전달식이 열렸다.

‘빛고을 나눔장터’는 난치병어린이를 돕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사용하는 물건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자율 기부하는 시민참여형 자선대축제다. 지난 10월 열린 이 행사는 광주MBC,광주과학기술원,사랑방신문이 주최하고, 아름다운가게와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했다.

이날 공동대표인 광주MBC 서경주 사장, 광주과학기술원 양봉렬 대외부총장, 사랑방신문 조덕선 회장,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 김성훈 소장, 아름다운가게 강영희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시민들의 성금을 전했다.

서경주 사장은 “나눔장터가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에 힘입어 해를 거듭할수록 번창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나눔장터’가 10주년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있고, 25개 기관과 270여명 시민들의 정성을 한데 모았다는 점에서 뜻깊다 ”고 말했다.
정신 원장직무대행은 “시민들의 생명사랑과 훈훈한 나눔에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이 치료비 부담을 덜게 됐다. 완치를 위해 더욱 열심히 보살피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올해 10년째 열린 ‘빛고을 나눔장터’는 그동안 1억6000여만원을 모금, 60여명의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지원했다. 10년간 광주의 300여 기관·단체와 7,000여명의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 따뜻한 이웃사랑을 꽃피웠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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