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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성장성 높아…목표가 6%↑<신영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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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신영증권이 롯데푸드 에 대해 내수업체 중 성장 잠재력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85만원에서 90만원으로 올렸다. 6% 상향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808억원)보다 13% 늘어난 911억원을 예상했다. 이 증권사 김윤오 연구원은 "롯데푸드의 사업부 통합 시너지가 올해 하반기부터 나타나고 재료비는 내년 상반기부터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룹 내부 수요가 있어 단체급식, 조리식품 등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도 성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고 덧붙였다.
최근 5년간 네 개의 사업체를 인수했지만 탄탄한 재무상태를 유지해온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롯데푸드는 금융위기 이후 기업인수를 4번 실행했다. 향료 부문 사업체와 파스퇴르, 후레쉬델리카, 햄 인수가 그 사례. 그는 내년부터 다시금 기업인수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종합식품회사 치고는 제품 포트폴리오가 빈약해 이를 보완해야 할 것이란 이유에서다.

신영증권은 롯데푸드의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억8189억원, 911억원으로 예상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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