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에서 겨울철 발생한 화재로 최근 5년간 23명이 사망했으며 공장·창고 등 산업시설에서 가장 많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천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08∼2012년 겨울철(12~2월) 인천에서 총 2643건의 화재가 발생해 145명이 숨지거나 다쳤으며 186억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화재가 가장 빈번한 곳은 공장·창고 등 산업시설로 468건(17.4%)이 발생했으며, 차량 373건(14.1%), 공동주택 337건(12.8%), 음식점·오락시설 등 생활서비스 302건(11.4%), 단독주택 253건(9.6%) 순이다.


인명피해는 총 145명으로 사망 23명, 부상 122명으로 집계됐다. 주거시설 67명(46.2%), 산업시설 32명(22%), 생활서비스 19명(13.1%), 판매·업무시설 10명(6.9%) 순으로 인명피해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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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051건(39.8%)으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 유형 중에는 담뱃불에 의한 화재(31.1%), 불씨·불꽃, 화원 방치(16.8%), 음식물(9.1%), 불장난(8.1%), 쓰레기소각(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난로·전기장판 등 난방기구 사용이 많아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은만큼 난방기 관리에 특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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