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유리보(유로존 은행 간 금리), 엔리보(엔화 표시 리보), 티보(일본의 도쿄 은행 간 거래금리)와 같은 핵심 기준 금리를 담합한 사건으로 최대 5~10개 은행이 과징금 등 처분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CNBC는 과징금 부과 은행의 실명도 거론했다. 시티그룹과 도이체방크는 엔리보금리와 티보금리 조작으로 과징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RBS·JP모건·바클레이스도 재제 대상이라고 전했다. UBS는 혐의사실을 자진신고, 재제가 면제되는 리니언시가 적용돼 처벌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민 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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