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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UHD 인공위성 영상 방송프로그램 26일 방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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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작 '우주에서 바라본 세상' 최종회, KT스카이라이프에서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인공위성 영상을 활용해 제작한 방송프로그램 ‘우주에서 바라 본 세상’ 3부작의 마지막편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한반도’ 편이 KT스카이라이프 ‘휴채널(26번)’에서 오는 27일 저녁 8시에 방영된다.

2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아름다운 세상 그리고 한반도’ 편은 위성에서 관측한 한반도 주요도시와 아름다운 산하를 초고화질(UHD) 영상으로 제작해 새로운 차원의 영상미를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고, 최첨단 우주기술과 결합된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소개하기 위한 콘텐츠로 제작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유럽·아메리카·오세아니아·아프리카 등 대륙별 주요 지역의 아름다운 위성영상을 함께 소개하며 상세 실사자료 및 부가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방송 이후에도 교육용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차세대 방송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UHD 방송콘텐츠로 제작해 고해상도 위성영상의 뉴미디어 분야에서 효용성 및 적합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우주에서 바라 본 세상’ 제1편 ‘하늘 그리고 땅(6월28일 방영)’과 제2편 ‘인간과 도시’(8월2일 방영)를 통해 공공 목적으로 제한적으로만 활용된 위성영상을 국내 최초로 지구 곳곳의 다채롭고 경이로운 모습이 담긴 고품질 방송으로 시청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많은 관심과 호평을 이끌어냈다.

일반 국민에게도 실생활에 밀접한 방송콘텐츠로 국가위성 개발 성과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고, 우주개발 성과 홍보 및 우주개발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3부작 ‘우주에서 바라 본 세상’은 방송 후 교육용 DVD로 제작해 저소득층 아동 대상 지역공부방, 전국 초등학교 등에 배포하고, 국내 위성영상 활용 확산 및 홍보 등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범서비스의 제작과 방송을 담당한 KT스카이라이프는 “방송 후 여러 시청자들이 해당 방송콘텐츠의 구매를 요청함에 따라 콘텐츠 판매 등에 대해 한국항공우주연구소(항우연)와 협의 중이며, 앞으로 위성영상 및 우주기술을 활용한 방송콘텐츠 제작 및 미디어 서비스를 실시하는 방안에 대해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부는 항우연-한국방송공사(KBS) 간의 위성영상 활용 방송 프로그램 제작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정치·역사·문화·자연·환경·과학·국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위성영상을 활용한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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