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성황리에 태국 공연을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30일 태국의 지상파 방송국 채널7이 주최하는 '쨋시 콘서트(7color concert)'에 초청돼 무대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No More Dream', '엔오(N.O)', '진격의 방탄', '좋아요' 등 4곡을 열창했다. 특히 멤버들은 태국의 인기 여가수 끄라테와 함께 무대에 올라 서로의 춤을 따라추는 등 현지 팬들을 위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이에 팬들은 12월에 생일을 맞는 멤버 진(Jin), V를 위해 분홍 풍선을 날려보내는 깜짝 이벤트를 펼치며 방탄소년단의 멋진 무대에 화답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7일 일본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첫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나설 예정이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