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29일 강릉유천지구에서 주거전용(47필지), 점포겸용(1필지), 유치원용지(1필지) 등 총 49필지에 대한 청약결과 총 1389명이 청약에 참가해 28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였으며 청약신청금도 70억원에 달했다.
근린생활시설용지(13필지)에 대한 입찰결과도 총 경쟁률이 13대 1의 유래 없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기간 동안 이례적으로 문의전화가 폭주해 업무가 마비될 정도였다. 신규출시 토지를 1회에 높은 경쟁률로 전량 매각한 것 이례적인 현상이라는게 LH의 설명이다.
향후 LH는 유천지구에서 2014년 말 선수촌 및 미디어 촌으로 사용계획인 자체 공급아파트(분양 2088가구, 임대 1054가구)건설공사 착공 및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른 편익시설용지인 준주거용지 27필지(2만6822㎡)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5125㎡) 주차장 용지 등을 토지이용계획 변경이 확정되는 대로 내년 봄에 공급 할 예정이다.
민간 아파트의 경우 B-3블록을 민간건설사에서 내년에 분양할 계획이며, 올림픽조직위와 협상에 난항을 격고 있는 S-1블록도 공급에 착수할 계획이다.
기타 강원 영동권 보유토지 및 유천지구내 택지공급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LH 토지청약시스템 (http://buy.lh.or.kr) 내 '매각공고'란을 참고하거나, LH 강원지역본부 영동사업단 판매보상부(033-610-5114)로 문의하면 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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