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유로존의 실업률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물가상승률은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다소 높은 수준을 보였다.


29일(현지시간)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지난 10월 유로존의 실업률이 12.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초 블룸버그 통신 시장 전문가들은 실업률이 9월에 이어 사상 최고치인 12.2%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실업인구는 1929만8000명으로 전달에 비해 6만1000명 줄었다.


국가별로는 그리스와 스페인의 실업률이 각각 12.5%와 26.7%로 집계됐다. 독일(5.2%)과 오스트리아(4.8%), 룩셈부르크(5.9%) 등은 비교적 낮은 실업률을 유지했다.

다만 24세 이하 청년층의 실업률은 24.4%로, 전달에 비해 0.1%포인트 올랐다. 청년 실업자 수는 1만5000명 증가한 357만7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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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물가상승률은 0.9%로, 시장 전망치 0.8%를 웃돌았다. 유로존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달 2009년 11월 이래 최저치인 0.7%로 낮아지면서 디플레이션 우려를 촉발했다.


현재 유럽중앙은행(ECB)의 중기 물가상승률 목표치는 2.0%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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