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檢 조현준 사장 소환조사에 '좌불안석'
조석래 회장 소환시기 임박한 것으로 보고 긴장감 고조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검찰이 조현문 전 효성 효성 close 증권정보 004800 KOSPI 현재가 163,900 전일대비 3,900 등락률 +2.44% 거래량 49,194 전일가 160,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조현준 효성 회장 지난해 보수 151억원 효성 영업익 77.7% ↑…효성重 '역대 최대 실적' 경신 효성중공업, 초고압변압기 누적 생산 '10조원' 돌파 그룹 부사장에 이어 조현준 사장까지 소환조사하면서, 효성그룹이 좌불안석이다. 조석래 회장에 대한 소환시기가 임박한 것으로 보고 긴장감이 극에 달한 탓이다.
28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윤대진)는 조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조 사장을 상대로 분식회계 관여 여부 및 목적, 그룹 자금 관리 실태 및 역외 탈세 의혹 등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효성 측의 가장 큰 부담은 조석래 회장에 대한 검찰 소환 여부다. 지난달 말 고령과 지병으로 서울대 병원에 입원한 후 치료를 받고 현재 자택에서 요양 중인 조 회장의 건강 상태를 아직 확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 13일과 27일 조 회장의 차남 조현문 부사장과 이상운 부회장을 소환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조 회장과 아들 삼형제를 모두 출국금지 조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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