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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방한부츠 3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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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웃도어 브랜드 K2가 방한부츠 3종을 출시했다.

'마조람 부츠'는 오리털을 풍부하게 사용해 방한 기능이 강화된 부츠다. 내부에 기모 원단을 덧대 보온성을 한층 높였다. 미끄러운 겨울철 빙판길에 대비해 접지력이 강화된 에프엑스그립(FX-Grip) 밑창(아웃솔)을 적용했다. 특히 밑창의 구조를 침 모양으로 구성해, 젖은 곳이나 빙판길을 밟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수막 현상을 방지해 준다. 색상은 블랙과 베이지 등이다. 가격은 15만 9천원.
'무스'는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난 신슐레이트 소재를 적용했다. 미세섬유층으로 공기를 잡아 체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성 소재 신슐레이트는 같은 두께의 다운보다 1.5배 뛰어난 보온 효과가 있다. 또한 등산화에 적용하고 있는 X-grip창을 사용했다. 색상은 카키와 블랙 등이다. 가격은 15만9000원이다.

'로엠'은 천연방수 누벅가죽과 기능성 보온 소재 신슐레이트를 사용한 방한용 롱부츠다. 기모 원단과 종아리 안쪽까지 적용된 퍼 소재의 사용으로 한층 따뜻하다. 또한 경량성 소재 신슐레이트를 충전재로 사용해 롱부츠임에도 가볍고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브라운 등이다. 가격은 23만9000원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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