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들이 생산한 안전한 지역농산물 판로 확보 ”
“청소년들에게 금융교육 통해 경제개념과 미래설계 도움 줄 터”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 장흥군 정남진장흥농협(조합장 강경일)은 최근 장흥중학교(교장 이순옥)와 지역농산물 애용운동 및 교육기부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
농산물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우리지역 농업·농촌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농민들에 농업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또한 정남진장흥농협은 교육 기부를 협약함으로써 앞으로 장흥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과 농협현장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협력관계를 지속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정남진장흥농협은 제주도 중문농협에 농협이 키운 한우를 직접 출하하고 있으며 안덕농협과 제주에 소재하는 여러 농협에서 출하요청이 쇄도하여 연간 200두 (2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농협은 매월 4회 직거래장터를 개장하여 지역농산물 팔아주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고 제2기 실버대학생 100명을 배출하여 원로 조합원들의 행복한 노후까지 꼼꼼히 챙기고 있다.
또한 매년 800여명의 조합원들에게 종합건강 검진을 실시하는 등 진정한 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고 있는 농협의 참 보습을 보여주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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