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미메트 서방정의 약가는 정당 471원으로 확정됐으며, 국내 공동 판매 파트너사인 사노피와 함께 판매를 시작했다.
또 LG생명과학만의 독자적인 제형 기술로 위장관 내에서 서서히 약물을 방출, 메트포르민 복용시 흔히 나타나는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1일 1회 투여로 복용 편의성도 높였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당뇨치료 신약인 제미글로에 이어 기존 복합제와 차별화된 제형 기술로 복합제가 탄생했다"면서 "당뇨병 환자의 고질적인 문제인 복약순응도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당뇨 환자들에게 더욱 적합하고 다양한 치료 기회와 고객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