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프라임센스를 3억5000만달러에 인수키로 양 사가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리스틴 우게트 애플 대변인이 이메일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해줬다고 통신은 전했다.
프라임센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게임 콘솔 엑스박스360(Xbox360)용 동작인식 기능 '키넥트'의 핵심 기술을 개발한 업체다.
애플이 자사의 '애플TV' 등에 유사한 기능을 넣으려 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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