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임신부들이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메디포스트에서 메시지 1건당 300원씩 적립해 난치병어린이단체에 기부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응원 메시지는 전국 100여개 대형 산부인과에 비치된 응모함 또는 메디포스트 홈페이지에서 남길 수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백혈병, 소아암, 희귀질환 등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지난 2000년 창립 이래 저소득층과 다자녀 가정의 제대혈 보관을 위해 총 33억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 난치병 어린이와 불임 부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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