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폐자원 에너지화’ 기술개발사업 협약 체결
김충석 여수시장(가운데)은 13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삼호환경기술㈜ 이장근 대표(오른쪽), ㈜가온씨엔이 박래 대표(왼쪽)와 ‘폐자원에너지화 기술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생활쓰레기 처리시설 2018년까지 건립…사업비 678억원 국비 지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여수시가 폐자원 에너지화 기술개발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13일 김충석 시장은 삼호환경기술㈜ 이장근 대표, ㈜가온씨엔이 박래 대표와 ‘폐자원에너지화 기술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전국 최초 시범사업으로 건립되는 고형연료화 및 가스발전시설은 환경부가 올해 역점시책사업(R&D)으로 추진하고 있는 폐자원 에너지화 기술개발사업에 포함돼 사업비 678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일일 처리용량 120톤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고형화 연료시설과 일일 80톤을 처리할 수 있는 가스발전시설을 오는 2018년까지 건립하게 된다.
수집된 생활쓰레기는 시설을 통해 파쇄·선별·건조 등의 공정을 거쳐 고형연료화 형태로 변환돼 가스발전 시설에 투입된다.
이에 따라 시간당 2.6㎿의 전력이 생산되며, 연간 온실가스(CO₂) 1만687톤이 저감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에는 11개 연구기관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게 되며, 정부는 사업을 위한 기술 및 재원을 마련하고 여수시는 대상부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어진 위생매립장은 반영구적으로 활용이 가능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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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면서 “기후보호 국제 시범도시로서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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