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회추위 후보 추천…한동우 회장 연임 의사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

한동우 신한금융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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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신한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인선 절차가 본격 시작된다. 신한금융 이사회 산하의 지배구조위원회는 1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로 전환하고 차기 회장 후보 추천 절차에 돌입한다.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오전 9시에 열리는 이사회에서 연임 의사를 밝힐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2011년 8월 최고경영자(CEO)승계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경영권 장기화를 막기 위한 취지로 나이가 만 67세 이상이면 회장이 될 수 없다. 만 67세 이상인 회장이 연임하는 경우 재임 기한은 만 70세를 넘지 못한다.

회추위는 한동우 회장과 사외이사 5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 회장이 연임 의사를 밝힐 경우 회추위에서 제외된다. 회추위는 위원장인 김기영 전 광운대 총장과 필립 아기니에 BNP파리바 아시아리테일부문 본부장, 남궁훈 전 생명보험협회 회장, 고부인 (주)산세이 대표, 권태은 전 나고야 외국어대 교수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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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회장 인선은 공모가 아닌 회추위 추천으로 진행된다. 회추위가 가동되면 CEO 승계 시스템에 따라 각 후보군에서 추천을 하게 된다. 후보군은 현재 그룹 계열사 CEO와 신한금융 퇴직후 2년 이내의 CEO, 퇴직후 2년이 넘은 CEO, 기타 외부인사다.

회추위원 과반수 이상이 찬성하면 주주총회를 거쳐 회장으로 선임된다. CEO 승계 시스템상 차기 회장은 한동우 회장 임기 만료 3개월 전까지 결정해야 한다. 내년 주총이 올해와 마찬가지로 3월23일에 열린다고 가정하면 회추위는 내달 22일까지 회장 후보 1명을 확정해야 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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