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완 작가가 들려주는 '독서의 기적'
강북구, 15일 오전 10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제3회 작가와의 대화 개최....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의 저자 김병완 작가 초청 강의 및 질의응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평년보다 빨리 찾아 온 추위에 전국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는 요즘. 강북구만은 가을의 상징 ‘독서’ 열기로 후끈 후끈하다.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 저자 김병완 작가를 초청,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15일 오전 10시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작가와의 대화'는 강북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 독서 문화 확산 운동 일환으로 기획된 것으로 2011년 도종환 시인, 2012년 김용택 작가에 이어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다.
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책의 저자로부터 책에 담긴 이야기를 직접 듣고 궁금증을 해소해 나감으로써 작가와 독자 사이 교감을 형성하고 자연스럽게 책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려고 한다.
김병완 작가는 '독서를 통해 성공적인 인생을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독서의 힘과 필요성, 진정한 독서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그리고 올바른 독서법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특히 유명 대기업을 퇴사한 후 책 읽기를 통해 유명 작가이자 강사로 변신한 김 작가가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와 1년 8개월 동안 38권 책을 출간할 수 있었던 비법, 그만의 독서 방법은 평소 책 읽기를 멀리하거나 어려워하던 학생들, 주민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관객들과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 강의 내용에 대해 더욱 심도 있게 이야기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약 2시간가량 진행될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책 읽기 좋은 계절 가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행사가 관내 독서인구 저변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가족 이웃 친구들과 함께 강연에 참석하셔서 작가와의 대화를 통해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책 읽는 강북구 만들기’를 위해 U-도서관 시스템을 구축, 도서관, 마을문고 등에서 소장한 약 32만권의 도서를 지하철역, 마을문고, 스마트폰, 다정다감TV 등을 이용하여 손쉽게 대출하고 반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부모님의 책 읽는 모습을 통해 자녀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주 화·목요일에는 박겸수 강북구청장이 직접 학부모를 모시고 독서 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있다.
2011년4월부터 실시한 이 간담회는 지금까지 총 129회 실시, 약 1160명의 학부모들이 참가했다.
이 밖에도 글짓기 대회, 작가와의 대화 등 다양한 독서관련 행사를 열어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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