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12일 한국메세나협회와 함께 구세군강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지기관 아동 및 임직원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래의 특명, 지구를 지켜라'라는 환경사랑을 주제로 연극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화예술더하기는 2009년부터 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공동 운영해 온 저소득층 아동 문화예술교육사업이다. 한화그룹 입장에서는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현재 한화예술더하기는 전국 63개 한화사업장 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전국 62개의 복지기관 1200여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각 프로그램 별로 보조강사 및 멘토 역할을 하고 있다.
이병권 한국메세나협회 사무처장은 "한화예술더하기 프로그램은 직간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다채로운 유익함을 주고 있으며, 모두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문화예술 활동을 접목한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기업들의 장기적인 투자의 중요성과 이러한 활동에 대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기획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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