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는 세계 각국의 선진 주택보증·금융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주택보증 및 금융의 새로운 발전방향 모색과 국제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주택보증 대표기관인 대한주택보증에서 주최한다.
첫 날은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소비자 보호를 위한 각국 주택보증 현황 및 시사점 ▲각 국의 주택시장과 주택금융 개황 ▲주택시장 안전망 강화 및 교류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각 국의 사회·경제적 여건을 반영한 주택보증제도의 특징과 시사점을 공유하고 주택금융시장의 현황과 분석을 통해 주택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국가별 주택시장 변화에 따른 보증제도 관련 이슈를 공유하고 협력적 파트너십을 통한 새로운 보증제도의 도입 및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김선규 사장은 "이번 세미나가 다양하고 복잡한 주거복지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 안전망으로서 주택보증 및 주택금융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저소득층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건설적인 대안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