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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변산해수욕장 ‘명성’ 회복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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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발 사업 성공기원제 열려 "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부안관광의 랜드마크였던 변산해수욕장 개발사업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추진 중인 가운데 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원제가 김호수 부안군수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열렸다.

관광지로 개발되는 변산해수욕장은 54만5281㎡로 오는 2018년까지 474억원(민자제외)을 단계별로 투입하여 환지개발 방식으로 개발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도로, 상·하수도, 녹지 등 기반시설이 구축되고 위락시설, 호텔, 펜션 등 숙박단지와 사랑과 낙조를 테마로 한 해변공원, 노을광장, 야외공연장, 진입광장, 어린이 놀이터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한, 해수욕장 주변은 곰솔나무 등 주변경관과 어울리는 조경공사로 친환경적인 명품 녹색 해변으로 단장하게 되며 전북교직원 수련원과 주차장 사이에는 오토캐러번을 도입한 캠핑장과 인근 약 4만3000㎡ 규모의 부지를 특별계획구역으로 정하고 대형 숙박시설을 민자로 유치할 예정이다.

이날 기원제에 참석한 김호수 부안군수는 “변산해수욕장 개발사업은 부안군 최대 숙원사업인 만큼 기필코 과거 화려했던 명성을 되찾고 미래 지향적인 체류형 관광지로 탈바꿈시켜 옛 명성을 회복하고 서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 개발사업을 위하여 그동안 관광지 재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등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최근 전북교직원 수련원 유치를 위한 계획변경까지 완료하고 환지계획을 열람하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공정률은 보상집행이 약 62%정도 완료된 상태로 지난 4월에 건물철거 공사를 착수하여 편입지장물 약 40%를 철거하였고 부지조성을 위한 토목공사와 해변공원 조성을 위한 조경 사업을 지난 7월에 착수해 정지작업이 진행 중이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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