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 올해 11월 현재 통합민원창구 확대에 따른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운영중인 원스톱 통합 민원처리 시스템 운영 결과 등초본 3만161건, 가족관계 2만2346건, 인감증명 5089건, 어디서나 민원 1762건 등 모두 5만9358건 실적을 보였다.
담당공무원을 활용한 내부 전문가 상담이 255건으로 나타났고 법률 15건, 세무 40건, 노무 40건 등 총 95건에 걸쳐 외부 전문가 상담을 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지난 2010년10월 구청 민원여권과내 개별 증명발급 창구 4개를 통합민원 창구 3개와 외국인등을 위한 일반민원 창구 1개로 형태를 바꾸고 ‘One-stop 민원상담 창구’ 3개를 신설했다.
통합민원창구가 운영됨으로써 ‘등초본’과 ‘인감증명’을 동시에 발급 받을 경우 각각 접수했으나 등초본, 가족관계 증명, 인감, 어디서나 민원 등 필요한 모든 증명발급 민원 처리를 한 개의 창구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신설된‘One-stop 민원 상담 창구’는 민원인이 희망할 경우 담당공무원이 직접 창구에 방문, 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간 인·허가 신고 등 여러 부서가 연관된 복합 민원 처리 시 해당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개선했다.
민원봉사과 민원접수 시 민원인을 대상으로 상담 희망여부를 확인하고 상담을 희망할 경우 관련부서 직원을 호출, 상담을 실시하는 방식이다.
담당직원은 민원접수 후 3분(보건소 등 외곽부서 20분)내에 상담을 개시한다.
현재 운영 중인 변호사 세무사 노무사 등 외부 전문가 상담실 또한 One-stop 민원상담창구 내에 통합 배치, 전문성을 기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현대사회의 모든 서비스는 수요자 중심”이라며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통해 주민만족도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명품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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