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1% 하락한 1만4086.80, 토픽스지수는 0.7% 내린 1176.42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헬스케어(0.11%)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소비자서비스(-2.72%)와 정보통신(-1.81%), 금융(-1.15%) 업종이 가장 많이 떨어졌다.
몬지 소이치로 다이와 SB투자 수석 스트래티지스트는 "일본 주식시장은 미국 성장률 발표 후 양적완화 축소 시기가 당겨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고개를 들면서 타격을 입고 있다"면서 "출구전략은 주식시장에 악재임이 틀림 없지만 반대로 미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는 것은 엔화 약세를 이끌 수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 하락세는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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