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韓·中·日 섬유산업협력회의서 협력방안 모색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노희찬)는 지난 5일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중국방직공업연합회, 일본섬유산업연맹 등 한·중·일 3국 업종별 섬유단체 및 업계 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3차 섬유산업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섬유산업 협력회의는 3국 간 현안과 협력과제를 논의하는 동북아 섬유산업의 대표회의다. 이번 회의에서는 섬유산업 현황 발표와 함께 3국간 주요 협력의제로 결정된 ▲자유무역협정(FTA) ▲섬유·패션 산업 관련 환경 ▲안전·패션 관련 공동 협력사업에 대한 의제보고와 이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교환이 이뤄졌다.
FTA와 관련, 3국은 전 세계적인 자유무역 확산 속에서 FTA 체결에 대한 중요성을 공유하며 전문가 그룹을 구성, 지속적인 정보 교환과 상호 이익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환경·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3국은 관련정보의 지속적인 교환 및 환경·안전 전문가 그룹 운영을 통해 국제 규제강화에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 세계 패션시장에서 3국의 패션산업 영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동 패션쇼, 전시회, 심포지엄 등 공동 협력사업을 실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노희찬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회장은 "섬유패션산업의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시기에 한중일 3국 섬유업계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를 한다는 것만으로도 매우 뜻깊고 의미있는 자리"라며 "섬유산업 협력회의가 3국 섬유산업 간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및 협력이 이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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