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콤 임직원 16명으로 구성된 해외봉사단이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캄보디아 캄퐁츠낭주(州)에 위치한 오산단트마이마을을 찾아 글로벌 나눔활동을 펼쳤다.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북서쪽으로 약 73km에 위치한 오산단트마이마을은 지역주민 대부분이 베트남전, 태국전과 내전 등으로 집을 잃은 난민들로 구성된 오지마을이다.
코스콤 임직원들이 기증한 헌옷과 학용품 등을 현지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지역주민교육센터에서 컴퓨터 활용 교육도 진행했다.
봉사단장으로 참여한 손광채 본부장은 "우리가 준 것에 비해 이 곳 사람들이 느끼는 감사와 감동이 매우 큰 것 같다"며 "아이들의 순수함을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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