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금호타이어는 지난 27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지역 아동과 함께하는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모터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친밀도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금호타이어는 CJ헬로비전 슈퍼레이스 경기 일정에 맞춰 7월부터 4회에 걸쳐 태백, 인제, 영암에서 각 지역 초등학교 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이 같은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신지상(13) 학생은 "TV에서만 봤던 레이싱카를 직접 보고 타볼 수 있어서 너무 신기했다. 평소에 자동차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레이싱 카의 구조와 타이어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모터스포츠에 참가하는 기업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별한 교육기부 활동인 셈이므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모터스포츠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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