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경찰서는 30일 공사 현장에 침입해 건축자재를 수십차례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조모(33)씨를 구속했다.
조씨는 심야시간에 광산구 일대의 건물 신축 현장이나 전남 장성의 고속철도 공사 현장 등을 돌며 자재를 훔쳐 팔아온 것으로 조사됐다.
절도 전과가 다수 있는 조씨는 집행유예기간 중임에도 또다시 범행을 저질렀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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