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공익광고제는 공익광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8월1일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공익광고 공모전을 펼친데 이어, 지난 31일부터 공모전 시상식, 공익광고 국제교류 전시회, 다문화 관련 이벤트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공익광고제 기간 동안 청계천 한빛광장에서는 일반 국민들을 위한 다양한 상설 전시관이 운영된다.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9개 국가의 주요 공익광고 작품이 전시되며, 칸, 클리오, 뉴욕페스티발 등 세계 유명 광고제 수상작품도 전시, 상영된다. 또한 2013 공익광고 공모전 수상작과 함께 국내 대표 공익광고 작품이 전시된다.
이 외에도 올해 공익광고제의 테마인 '다문화, 이해와 소통'을 확산시키기 위해 청계천 장통교에 다문화 다리를 조성하는 이벤트를 3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 잠실 광고문화회관에서는 다음달 10일까지 '공익광고제 특별전시'도 진행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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