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배우 박우천이 '야매 고시생'에 등극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E채널 토요 드라마 '실업급여 로맨스' 4회에서는 박광팔(박우천 분)이 여자를 꼬시기 위해 김종대(남궁민 분)를 따라 고시 공부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종대를 위로하던 박광팔과 엄효상은 뒤 테이블에 앉아있던 여자들과 헌팅을 해 합석했지만, 여자들은 사시 공부를 하는 김종대에게만 관심을 드러냈다.
이에 다음날 박광팔과 엄효상은 도서관에 나와 김종대의 옆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였다. 낯선 모습에 김종대가 의아해하자 박광팔은 "여자 꼬시려고 나도 시작했다, 사시"라고 말해 '야매 고시생' 등극을 알렸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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