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양대 국책 모기지대출업체 패니메와 프레디맥 감독기관인 FHFA는 JP모건이 모기지채권 부실 가능성을 알고도 이를 속이고 판매해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며 지난 2011년 소송을 제기했다.
앞서 JP모건은 지난 19일 2008년 금융위기의 원인이 됐던 모기지 부실 판매와 관련해 여러 건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130억달러(약 13조8060억원)를 지불하기로 미국 법무부와 잠정 합의했다. 이번 합의금은 130억 달러 중의 일부에 해당한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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