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력과시하며 6억원대 가로챈 30대 여성 검거
서산경찰서, 7명으로부터 약 6억7000만원 빌려 ‘꿀꺽’… 2011년 12월3일~올 8월23일 ‘돌려막기’하다 들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돈이 많은 것처럼 재력을 과시하며 6억원대의 돈을 빌려 가로챈 30대 여성이 충남 서산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서산경찰서는 22일 목욕탕 등지에서 알게 된 사람들에게 “물려받은 재산이 50억원을 넘는다. 돈을 빌려 주면 3부 이자를 주겠다”고 속인 뒤 7명으로부터 약 6억7000만 원을 가로챈 박모(35, 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입담이 좋기로 소문난 박씨는 2011년 12월3일부터 올 8월23일까지 피해자에게 접근, 빌린 돈은 먼저 차용한 다른 사람들에게 이자로 주는 등 속칭 ‘돌려막기’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씨는 더 이상 돈을 빌릴 사람들이 없고 의심을 받자 여권을 바꿔 중국으로 달아나려다 출국 금지된 사실을 알고 경기 구리시내 모텔 등지에서 숨어 지낸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밝혀졌다.
백광천 서산경찰서장은 “비싼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피해자들 심리를 이용한 사기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경제사범이 발붙일 수 없도록 끝까지 쫓아가 붙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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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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