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교보생명은 임직원과 재무설계사 25명으로 구성된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이 4박 5일간 베트남 낙후 농촌지역인 번째성 빈칸동 마을에서 교육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21일 밝혔다.
교보생명 다솜이 글로벌 봉사단은 2011년 이후 3년째 번째성 빈칸동 마을을 찾고 있다. 번째성은 호치민에서 남서쪽으로 80여km 떨어진 대표적인 농촌지역이다. 하루 소득 2달러 미만으로 생활하는 계층이 상당수이며, 학교가 부족해 2~3시간씩 걸어서 통학하는 어린이들도 많다.
교보생명은 극빈 가정을 위한 사랑의 집 2채를 짓는 활동에도 직접 참여한다. 100여 명의 아이들에게는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하고 만든 학용품 세트와 에코백도 선물할 계획이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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