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IRP 조사…아이폰5c는 지난해 아이폰4s 역할 이상

"아이폰5s 2.3대 팔릴 때 아이폰5c 1대꼴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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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애플 아이폰5s 2.3대당 아이폰5c가 1대꼴로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IT) 전문 매체 올싱스디지털은 시장조사기관 컨슈머 인텔리전스 리서치 파트너스(CIRP)를 인용해 지난 9월 미국에서 판매된 전체 아이폰 중 아이폰5s가 64%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이폰5c는 27%를 기록했다. 아이폰5s가 2.3대 판매될 때 아이폰5c는 1대꼴로 판매되는 셈이다. 아이폰4s는 9%로 집계됐다.


주목되는 것은 아이폰5c의 판매 비율이 지난해 아이폰5 출시 당시 아이폰4s 판매 추이와 유사하다는 점이다. 아이폰5 출시 직후인 지난해 10월 전체 아이폰 판매 조사에서 아이폰5는 68%, 아이폰4s는 23%, 아이폰4는 9%를 차지했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5s를 출시한 후 직전 모델인 아이폰5의 가격을 인하하는 대신 단종하고 중가형인 아이폰5c를 선보였다. 아이폰5c가 지난해 아이폰4s의 역할 이상을 해주고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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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올해 프리미엄형 제품인 아이폰5s의 경우 판매 비율이 64%로 지난해 아이폰5(68%)에는 미치지 못했다.


올싱스디지털은 "출시 초반 아이폰5가 아이폰5s보다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애플은 새로운 플라스틱 소재와 색상 선택권을 통해 가치를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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