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형 연구원은 "경기침체 영향으로 국내 매출은 부진하지만 중국과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한 해외법인 매출이 국내 부진을 만회하고 있다"며 "연결기준 3분기 매출은 2분기보다 3% 감소한 550억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30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휴가철이 포함된 점을 고려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해외 법인의 비용 절감이 본격화되는 내년에는 이익률 개선 폭이 클 것"이라며 "국내외 경기개선이 앞으로도 더디게 진행된다면 선점한 중국에서의 성장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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