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팬택이 이마트 전용 휴대폰 출시를 검토중이다.
12일 팬택 관계자는 "이마트 전용 휴대폰을 출시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새로운 모델을 개발할지 기존 모델을 변형해 내놓을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이마트, 알뜰폰(MVNO) 사업자들이 휴대폰 유통에 의지를 갖고 있지만 판매량이 이통사 대비 훨씬 적다"며 "이마트가 휴대폰 유통에 얼마나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있느냐에 따라 팬택 등 제조사의 전용 휴대폰 출시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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