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12년 피해 접수 234건
-피해 가장 많이 본 부분은 '통화품질 불량'


[아시아경제 전슬기 기자]국내 이동통신사 3사 중 소비자 피해가 가장 많은 곳은 LG유플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성완종 새누리당 의원이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LG유플러스의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 건수 234건으로 이동통신사 중 가장 많았다.


LG유플러스는 2012년 한 해 동안 LTE 전국망 서비스와 공격적인 가격 경쟁 전략을 통해 가입자 1,000만명을 돌파했지만, 소비자 피해 발생 건수 역시 136.4%나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 최다 가입자 수를 보유한 SK텔레콤은 2011년 165건, 2012년 231건의 소비자 피해 접수 건수를 기록했으며, 업계 2위 KT는 2011년 155건, 2012년 159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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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이 피해를 가장 많이 본 부분은 ‘통화품질 불량’이었다. 2012년 한 해 동안 국내 이동통신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총 700건으로, 이 중 ‘통화품질 불량’으로 인한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요구는 120건(17.2%)에 달했다.


약정 관련 피해도 182건이나 됐다. ‘단말기 보조금 지원 약속 후 불이행’이 114건으로 2011년보다 256.3%나 증가했고, 가입 시 체결한 요금 및 사은품 약정이 달라 이의를 제기하는 ‘부당요금’(약정상이)과 ‘사은품 관련 약정 불이행’ 피해 접수 건수도 2011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


전슬기 기자 sgj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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