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21개 새로 공인
관세청, 삼성테크윈 AAA등급 받아 AAA기업 10곳으로 늘어…15일부터 관련 혜택규정 적용, 본부세관별로 공인증서 전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무역거래 때 각종 혜택을 받는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21곳이 새로 공인 받았다.
관세청은 최근 서울세관 대회의실에서 ‘2013년 제3회 AEO 공인심의위원회’를 열어 다산기공(주), 제이디미디어(주), (주)필룩스 등 중소수출기업을 합쳐 21개 업체를 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로 공인했다고 8일 밝혔다.
또 AEO 유효기간이 돌아온 11개 업체에 대한 종합심사 결과, 우수평가를 받은 삼성테크윈(주), 유한킴벌리(주) 수출부문, 관세법인 한주 등 3개 업체의 등급을 올려 재공인했다.
삼성테크윈(주)은 AA→AAA등급, 유한킴벌리(주)·관세법인 한주은 A→AA등급이 됐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선 지난 8월28일 열린 ‘2013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 때 대상을 받은 삼성테크윈이 AEO 최고등급인 AAA등급으로 올라가 눈길을 모았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2009년 4월 AEO제도를 들여온 뒤 10개 업체가 AAA등급을 갖게 됐다.
AAA등급을 가진 곳은 ▲기아자동차(주) ▲두산인프라코어(주) ▲삼성에스디아이(주) ▲삼성전기(주), ▲삼성전자(주) ▲삼성테크윈(주) ▲엠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에스케이하이닉스(주) ▲엘지디스플레이(주) ▲엘지전자(주)이다.
정승환 관세청 심사정책과장은 “AEO 우수사례 경진대회 때 상을 받은 업체가 AAA등급으로 올라가 AEO 활용 우수사례를 찾아 널리 알리는 행사가 더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AEO 신규공인으로 우리나라 AEO 업체 수는 497개(세계 6위)로 늘어 국제수출입 공급망에서 안전성이 높아지고 AEO 주도국가로의 위상도 올라가고 있다.
주요 국가들의 AEO업체 수는 올 6월 말 기준으로 유럽연합(EU) 1만2231개, 미국 1만491개, 중국 2377개, 캐나다 1510개, 일본 504개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6월27일 체결된 한·중 AEO 상호인정약정(MRA) 등 MRA가 늘어나 우리나라 AEO업체는 외국에서도 통관절차상 우대조치를 받게 돼 수출경쟁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우리나라와 AEO MRA를 체결한 나라는 미국, 중국,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뉴질랜드 등 6개국이다.
이번에 공인받은 AEO업체는 오는 15일부터 관련규정을 적용받으며 관할 본부세관별로 공인증서를 받는다.
☞‘AEO’란?
Authorized Economic Operator의 머리글로 관세청이 수출입업체, 관세사, 물류업체 등 수출입 관련업체들을 대상으로 법규준수, 내부통제, 안전관리 등을 심사해 공인한 업체를 말한다. 수출입물품 검사생략, 우선통관 등 관세행정상의 혜택들이 주어진다.
☞‘MRA’란?
Mutual Recognition Arrangement의 머리글로 약정체결 당사국끼리 AEO제도에 대한 상호 인정을 통해 우리나라 AEO 수출기업이 상대국 세관에서도 통관절차상 꼭 같은 혜택을 받도록 하는 협력약정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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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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