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1일 양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도와 시군 가축방역 관계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AIㆍ구제역 없는 청정 경기도를 위한 철통방역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방역상황실은 24시간 AIㆍ구제역 신고접수와 긴급 방역체계 유지, 질병 신고 시 신속한 검사 등 초동방역 조치, 해외발생 동향과 국내 방역 추진상황 집계 및 분석, 주요 시기별 축산농가 방역 및 홍보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도는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 전파 원인으로 추정되는 철새 이동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양평두물머리 등 철새도래지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고 있는 중국, 베트남 등 19개국을 방문한 축산농가 등에 대해서도 중점 관리한다.
송유면 도 축산산림국장은 "최근 중국, 대만 등 주변국에서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식량농업기구(FAO)에서도 올 겨울에 또다시 H7N9형(중국신종AI)과 H5N1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유행할 수 있다고 경고한 만큼 빈틈없는 방역업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1월부터 닭ㆍ오리 등 가금류와 도시공원 등의 야생조류에 대한 모니터링 예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전통시장 등 6개소에서 11건의 저병원성 AI를 확인 방역조치했다. 또 방역이행을 위반한 도내 27개 농장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