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감독, 연출, 주연한 축제 한마당
용산, 제10회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일 지역 내 자치회관 수강생을 위한 무대를 마련한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어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맘껏 뽐낼 수 있는 자리다.
이번 페스티벌은 작품전시회와 프로그램 발표회로 구성, 각 동의 개성을 표현하고 주민의 경쟁과 화합을 통한 축제 한마당으로 준비했다. 주민이 감독, 연출은 물론 주연까지 담당하는 말 그대로 주민 모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행사다.
작품전시회(오후 1 ~6시)는 대극장 로비에서 프로그램 발표회(오후 2 ~6시)는 대극장 내부에서 진행된다.
13개동이 참여할 작품전시회는 서예 칼라믹스 문인화 미술 퀼트 한지공예 등각 동 자치회관에서 운영하는 18개 프로그램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수강생이 직접 작업한 땀과 정성이 담긴 수작들이다.
페스티벌의 백미(白眉)인 프로그램 발표회는 구청장을 비롯 시·구의원, 동별 주민, 응원단 등 1000여명의 관객과 함께 대극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1부 행사로 사회자의 개회선언과 더불어 자치회관을 위해 헌신·봉사한 주민에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어 구청장의 축사 등 공식행사를 마무리 한 뒤 본격적인 발표회를 시작한다.
15개동(남영동 제외한 전 동 자치회관)이 참여해 에어로빅 스포츠댄스 기체조, 기타 연주, 한국무용 민요 국선도 요가 등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할 무대공연이 펼쳐진다.
시상은 별도의 순위 없이 5개 동에 우수상 트로피를 안길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평소 많은 주민이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활용,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회원 간, 주민 간 단합을 다지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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