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 스포츠 아나운서 3인방의 현장 수첩이 공개됐다.
26일 밤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매력녀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스포츠 아나운서 최희, 공서영, 정인영과 가수 솔비, 홍진영이 출연했다.
정인영 아나운서는 "현장에서 대본을 주지 않는다. 경기 분석 후 직접 기록을 만들어서 인터뷰를 준비한다"며 "어떤 선수를 인터뷰할지 모르기 때문에 전부 기록해야 한다. 선수별 기록 및 근황까지 메모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들의 수첩에는 꼼꼼하게 경기에 대한 기록이 모두 적혀있어 눈길을 끌었다. 생방송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포츠 아나운서들의 노력이 엿보이는 순간이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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