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유럽법인은 24일(현지시간) 신임 법인장으로 송호성 전무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송 신임 법인장은 1962년생으로 연세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해 1988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했다. 기아차 프랑스법인장, 수출기획실장, 감사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2011년 11월부터 유럽법인장을 역임해온 예병태 전무는 1999년 기아차 이적 이후 14년 만에 현대차로 복귀한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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