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 국내외 스타들이 올해도 기아자동차를 탄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는 주요 영화배우들과 유명 감독들에게 의전차량 및 업무차량으로 K9, K7, 카니발R, 올 뉴 카렌스 등 총 130대의 차량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후원 10주년이 되는 해인만큼 영화제 현장 및 온라인 고객 참여 행사를 다양하게 마련해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아차는 부산국제영화제 후원사 중 최초로, 영화제 폐막 다음날인 10월 13일 고객 200명을 초청해 CGV청담씨네시티 기아시네마관에서 부산국제영화제 출품작을 특별 상영하는 ‘BIFF in KIA Cinema(서울에서 즐기는 부산국제영화제)’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차 페이스북(www.facebook.com/kia.co.kr)을 통해 10월 1~8일 응모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후원 활동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앞으로도 더욱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영화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이러한 문화 산업 지원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달 3~12일까지 부산 센텀시티 내 영화의 전당 및 해운대 일대에서 진행되는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에는 70개국 300편의 초청작이 상영된다.
한편 기아 는 이날 압구정 사옥에서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영화배우 송선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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