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합작회사의 설립을 통해 르완다 SI·IT 시장에 진입해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고, 르완다 현지 인력에게 KT의 ICT역량과 사업운영 노하우 등을 이전해 르완다 경제개발에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홍진 KT G&E부문 사장은 "이번 합작회사 설립은 KT와 르완다 정부 양측 모두에게 큰 기회"라며 "르완다에게는 일자리 창출 및 사회, 경제적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ICT 산업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며, KT에게는 글로벌 ICT사업의 참고모델을 확보해 유사 모델로 타 아프리카 지역을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KT는 르완다에서 2007년 와이브로 구축을 시작으로 2008년 국가 백본망, 2010년 전국 광케이블망, 2011년 매니지드 서비스(통신망 관리·컨설팅) 구축 등을 진행해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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