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 추석 전날 대화 중 격분해 가슴·목 26차례 찌른 뒤 달아난 문모씨 붙잡아 구속 수사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추석전날 말다툼 끝에 여자 친구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지난 18일 오후 3시30분께 천안 성정동지역 원룸에서 여자친구 엄모(28)씨의 가슴, 목을 잭나이프(날 길이 10cm)로 26차례 찔러 살해한 문모씨(30, 무직)를 검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천안서북경찰서 형사과 강력2팀 형사들은 일을 저지른 뒤 인천 부평으로 달아난 문씨를 찾던 중 길거리에서 떠돌아다니던 피의자를 보고 20일 오전 2시께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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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씨는 엄씨와 대화하던 중 “더 이상 사귀기를 원치 않으며 만났다는 사실을 수치스럽게 생각한다”는 말에 격분, 피해자를 숨지게 됐다며 범행사실을 자백했다.

천안서북경찰서는 살인 피의자 문모씨를 구속 수사할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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