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털 FM 등 현지언론은 11일(현지시간) 최대 건조지역으로 꼽히는 북부 투르카나 카운티에서 2500㎥의 물이 흐르는 거대한 대수층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대수층이 발견된 투르카나 지역은 케냐에서도 가장 덥고 건조한 지역 중 하나로 주민 대부분은 물을 찾아 이동하는 유목생활을 하고 있다.
유네스코에 따르면 4100만 케냐 인구 중 1700만명이 안전한 식수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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