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주남 대전도시철도공사 신흥역장 사망
3일 오후 대전시 장안동 장태산휴양림 구름다리 아래로 떨어져…경찰, “휴대전화 메시지 등 볼 때 자살 추정”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시 서구 부구청장을 지낸 권주남(61) 대전도시철도공사 신흥역장이 숨졌다.
4일 경찰 및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권 역장이 3일 오후 2시3분께 대전시 서구 장안동 산 48번지 장태산휴양림 전망대(스카이웨이) 부근 구름다리 10m 아래로 떨어져 신음 중인 것을 등산객이 보고 119에 신고했다.
권 역장은 휴양림 직원이 심폐소생술을 하려고 했으나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땐 호흡과 맥박이 없었고 부근 대학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진 상태였다. 검안 결과 숨진 원인은 추락사로 알려졌다.
경찰은 권 역장이 아내에게 보낸 휴대전화메시지에 “미안하다”는 등 유언과 비슷한 내용이 있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인을 조사 중이다.
권 역장은 역 직원들에겐 “점심을 먹으러 나간다”고 말한 뒤 연락이 끊겼다.
대전시 감사관, 대전시 서구 부구청장(부이사관) 등을 지낸 권 역장은 지난해 1월31일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끝낸 뒤 명예퇴직, 그해 2월1일부터 대전도시철도 신흥역장으로 일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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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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