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는 3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전문건설회관에서 열린 제10대 중앙회장선거에서 표재석 현 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치러진 보궐선거를 통해 전임 박덕흠 회장의 잔여임기를 물려받은 표회장은 앞으로 4년 더 협회를 이끌게 됐다.
하지만 현재 표 회장을 상대로 중앙회장 직무정지 및 피선거권 무효 가처분 신청이 서울중앙지법에 제출돼 있는 상태여서 판결에 따라 당선무효가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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